맨유, 고심 끝에 뉴욕증시 상장..몸값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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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축구팬을 보유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U)가 상장된다.
맨유는 그동안 잠재적인 팬들이 가장 많은 아시아 시장을 의식해 싱가포르,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해왔지만 막판 대주주인 글레이저가(家)의 고향인 뉴욕증권거래소(NYSE)로 발걸음을 돌렸다. 6억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맨유는 6억6천만달러(약 7천500억원)의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장을 추진해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한 상장 서류에 따르면 맨유는 뉴욕증시 상장을 통해 총 10억달러(약 1.4조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상장 주간사는 제프리스, 크레딧 스위스, JP모건, BOA메릴린치, 도이치뱅크가 맡는다.
1878년 설립된 맨유는 지난 2005년 미국의 글래이저가에 인수된 뒤 기업공개를 추진해왔다. 올드 트래포드의 전설이 뉴욕증시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얼마나 끌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팬들과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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