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특수비행팀 ‘블랙 이글스’가 영국 와딩턴 국제에어쇼에서 ‘최우수 에어쇼상’을 받았다.

블랙 이글스는 6월30일부터 7월1일까지 영국 와딩턴 공군기지에서 열린 국제에어쇼에서 디스플레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스위스 공군 F-18의 단기기동, 3위는 영국 치누크 팀이 차지했다. 이 에어쇼는 세계 18개국 92대의 항공기가 참가하는 영국 공군 최대의 에어쇼다. 김영화 블랙 이글스 대대장(중령·오른쪽)이 2일 영국 공군참모총장 스티븐 달튼 대장에게서 최우수 에어쇼상 트로피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