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따라 길따라] 메밀향기 가득한 백령도 냉면 `백령면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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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냉면의 계절, 여름이다.
한 여름 점심시간, 식객들에게 이름난 냉면 전문점은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루는데...
인천 제물포역 근처에 위치한 `백령면옥`의 주인 이성겸 사장은 백령도가 고향이다.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의 음식은 북한식 음식과 비슷하다.
백령도 냉면 역시 북한식인데, 이 백령도의 냉면을 우리의 입맛에 맞게 개량해서 제공하고 있다.
백령도에서 직접 공수 받은 메밀을 지하의 방앗간에서 찧어 반죽해 직접 메밀면을 뽑고 있다.
주문 직후 반죽을 하고 면을 뽑아 삶아내는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져 이 곳의 냉면은 특히나 쫄깃하면서 메밀향이 진하다.
소뼈를 끓여 우려낸 육수가 일품인 물냉면과 고추장과 과일 등 10여가지 재료를 첨가해 만든 비빔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비빔냉면, 그리고 손님들이 직접 고안한 반냉면까지...
여기에 편육과 녹두 빈대떡까지 즐길 수 있는 `백령면옥`의 성공 레시피를 알아본다.
방송 한국경제TV, yestv
2012년 7월 2일 월요일 저녁 9시 30분
백령면옥 032.881.8489
이용익기자 yi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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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익기자 yi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