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판 프로젝트 런웨이, 상금 2억 받은 우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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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패션 소호샵 지원에 나섰다.
옥션은 소호샵 양성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탑 샵7(TOP SHOP7)’ 스타일링 경연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발혔다. ‘탑 샵7’은 총 7팀의 소호샵 셀러들이 6라운드에 걸쳐 미션 주제에 맞는 스타일 기획, 사진촬영, 홍보까지 직접 참여했다. 서바이벌 형태로 진행해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우승을 차지한 소호샵은 남성 전문 패션소호몰 ‘플라이데이’다. 상금으로 최고 2억원 상당의 연간 광고비와 발광다이오드(LED) TV, 태블릿PC 등 각종 부상이 증정됐다. ‘플라이데이’는 경연에 참가하면서 내세운 우승 공약을 지키기 위해 ‘(재)아름다운 가게’에 티셔츠 500장을 기부하고, 한 달 동안 전 품목을 무료배송할 예정이다.
이번 ‘탑 샵7’ 스타일링 경연대회에는 하루 평균 방문자가 2만5000명이었고 투표에 참여한 고객만 110만명에 달했다. 프로모션 참여 소호 셀러들의 평균 거래액 30~40% 증가하는 등의 기록을 세웠다. 옥션은 오는 8월께 ‘탑샵 7 시즌2’ 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하영 옥션 의류팀장은 "경쟁력 있는 중소 패션상인 발굴 및 우수한 패션상품 입점을 위해 기존 의류브랜드와 차별화 된 소호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며 “소호샵 셀러들은 고객확보 및 매출효과에도 지속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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