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유럽 재정위기에도 주가가 상승한 화장품이나 의류 관련 기업, 브랜드 파워 기업, 모바일 게임주, IT 트렌드 수혜주를 눈여겨 볼 종목으로 제시했습니다. 김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맥스와 콜마 등 국내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 기업은 일반 화장품 기업의 두 배인 20%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중국 대중소비확대와 한류열풍으로 오는 2016년까지 매년 8%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국내외 경기불황에도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브랜드 파워 기업도 지난해 이후 주가가 꾸준히 상승했다"며 "오리온과 빙그레, 로만손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모바일 게임주도 스마트폰 보급 확대 영향으로 실적개선과 함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해 관심 종목으로 꼽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컴투스는 지난해 4분기 `타이니팜` 출시 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신규 모바일 게임 출시를 앞둔 네오위즈인터넷과 조이맥스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스마트폰 출하량이 오는 2013년에는 28.2% 증가할 전망"이라며 "스마트폰 슬림화와 터치스크린, 카메라 모듈 등 IT 트렌드 관련 기업들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호주 동물원서 동물 발자국 찍기 행사 ㆍ`자동차도 아닌 것이…` 보드 타고 `시속 130km` ㆍ`결혼 전 살빼야 하는 이유` 美 황당 사고 생생영상 ㆍ`압구정 가슴녀` 박세미, `한여름 밤의 유혹` ㆍ`품절녀` 이파니가 추천한 더위 이길 방법은? `보기만해도 아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