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이틀 연속 상승…베이시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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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관망세가 확산된 가운데 이틀 연속 반등 기조를 이어갔다.
2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 대비 0.40포인트(0.17%) 오른 240.90으로 장을 마쳤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미 제조업 및 주택지표 개선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한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한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이내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선물시장에서 수급 주체들은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은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한 끝에 26계약 매도 우위로 장을 마쳤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8계약, 166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왔지만 전날 대비 매도 규모가 줄었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각각 234억원, 620억원 순매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854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0.76포인트를 기록해 전날(0.66포인트) 대비 상승했다.
거래량은 4498계약 늘어난 25만7071계약으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의 경우 542계약 감소한 9만6263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 대비 0.40포인트(0.17%) 오른 240.90으로 장을 마쳤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미 제조업 및 주택지표 개선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한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한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이내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선물시장에서 수급 주체들은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은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한 끝에 26계약 매도 우위로 장을 마쳤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8계약, 166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왔지만 전날 대비 매도 규모가 줄었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각각 234억원, 620억원 순매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854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0.76포인트를 기록해 전날(0.66포인트) 대비 상승했다.
거래량은 4498계약 늘어난 25만7071계약으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의 경우 542계약 감소한 9만6263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