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충무로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주얼리·시계 웨딩 페어’를 연다. 윤달로 인해 결혼 비수기인 7~8월에 결혼식 날짜를 늦춰 잡은 예비 신혼부부들을 겨냥해 다이아몬드 예물세트와 시계, 웨딩 슈즈 등을 10~20% 싸게 판다. 제이티메론, 루시에, 레쿠, 론진, 벨앤로스 등 20개 브랜드가 30억원어치의 물량을 준비했다. 브랜드별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구매금액별로 5%의 상품권도 준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