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체 세븐일레븐은 우리나라가 런던올림픽에서 종합순위 7위 이상을 기록하면 홈페이지 추첨을 통해 11대의 경차를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26일까지 4000원 이상(담배 및 서비스 제외) 또는 행사상품 구매영수증으로 세븐일레븐 홈페이지(www.7-eleven.co.kr)에서 응모할 수 있다.

목표 순위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에는 행사에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 모바일상품권(1000원)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데이(7월11일)'를 맞아 오는 8월9일까지 총 71만1000개의 모바일 경품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 회사는 같은 기간 3000~4000원 상당의 과자, 음료 세트 8종을 2000원에 판매한다.

황인성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올림픽과 자체 행사를 맞이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행운을 드리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며 "이번 행사는 경품 수나 혜택 측면에서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