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이 게임산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이 회사 주가가 이틀째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 7분 현재 예림당은 전날 대비 220원(3.65%) 급등한 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예림당은 이번에 실시된 아인스의 130여억원 규모 유상증자 중 50여억원 투자해 게임사업, 특히 모바일게임과 교육용게임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예림당은 간판 콘텐츠 'why시리즈' 콘텐츠를 게임 업체 라이브플렉스(아인스 지분 6.6% 취득)의 기술력을 통해 모바일 게임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증권사는 "라이브플렉스는 하반기 약 1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 예정"이라며 "이는 예림당의 신규 성장동력 발굴 및 라이브플렉스 게임 라인업 확대의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