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항공, 사흘째 상승…국내선 요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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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사흘째 상승세하며 5만원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5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850원(1.71%) 상승한 5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증권은 이날 대한항공에 대해 영업실직이 2분기부터 개선돼 3분기에는 사상 최대 수준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7월 18일부터 국내선 일반석 운임을 평균 9.9% 인상할 계획이다. 국내선 운임인상은 2004년 7월 이후 8년만이다. 평균 인상률은 주중 6%, 주말 12%, 주말 할증·성수기 15%로 차등 적용할 예정이다.
강성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까지 6분기 연속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해왔지만 2분기 부터는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유가가 현재의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수준(2010년 3분기 IFRS기준 영업이익 4165억원)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8일 오전 9시5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850원(1.71%) 상승한 5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증권은 이날 대한항공에 대해 영업실직이 2분기부터 개선돼 3분기에는 사상 최대 수준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7월 18일부터 국내선 일반석 운임을 평균 9.9% 인상할 계획이다. 국내선 운임인상은 2004년 7월 이후 8년만이다. 평균 인상률은 주중 6%, 주말 12%, 주말 할증·성수기 15%로 차등 적용할 예정이다.
강성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까지 6분기 연속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해왔지만 2분기 부터는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유가가 현재의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수준(2010년 3분기 IFRS기준 영업이익 4165억원)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