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사진전 모금 전액 기부해 화제 "천사가 따로 없네~"
[연예팀] 박재범이 가난과 기아에 시달리는 해외 아동을 위해 자신의 사진을 기부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화려한 스타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회활동은 언제나 팬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곤 한다. 뿐만 아니라 최근 단순히 돈을 기부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이 유행하면서 기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또한 바뀌고 있다.

박재범의 경우도 마찬가지. 지난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진행된 박재범 사진 전시회에는 수많은 팬들이 발걸음을 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사진전 둘째 날인 23일에는 박재범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돼 구름 떼처럼 몰린 팬들의 발걸음에 행사장이 인산인해를 이뤘을 정도.

사진 전시회 관계자는 “행사장 오픈 시간 전부터 전부터 줄을 서 기다리는 분들이 너무 많아 깜짝 놀랐다”며 “이들은 단순히 박재범의 사진 전시회를 보는 것만이 아니라 굶주린 해외 아동을 돕는 모금 행사에도 큰 관심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춤도 1등, 노래도 1등, 기부도 1등인 박재범과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해외 아동을 위해 따뜻하고 기특한 마음을 보여준 박재범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전시된 박재범의 사진은 ‘궁’, ‘추노’, ‘사랑비’ 등의 드라마 포스터 작업을 맡았던 황영철 사진작가가 평소 박재범에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들을 담아냈다. 그가 가진 따뜻한 멜로 드라마와 같은 감성이 음악에 국한되지 않고 아티스트로 거듭나고 있는 박재범의 감성과 만나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것이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bnt뉴스가 주최하고 월드비전, 구김스, 코카콜라가 후원한 행사로 신사동 가로수길 구김스 매장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액 월드비전에 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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