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26일 오후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나인식스뉴욕(96ny) 12' F/W New Collection, with Chris Han'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행사는 뉴욕의 감성을 담은 영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나인식스뉴욕(96ny)'과 뉴욕 출신 디자이너 '크리스 한'의 만남으로 재탄생한 '12 F/W New Colletion'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소녀시대 서현, 효연과 배우 김희애, 박시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조준영이 2025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026년 활약을 기대케 했다.조준영은 헤븐리·티빙에서 공개된 '2반 이희수'에서 외모, 학업, 운동 실력, 성격 등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뛰어난 '주찬영' 역으로 출연, 친구들과의 우정부터 첫사랑의 떨림,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까지 청춘의 성장통을 자연스러운 감정선으로 연기해 큰 공감을 얻었다.여기에 KBS Joy '디어엠'에서는 '반이담' 역으로 분해 패기로운 연하의 당돌한 매력을 거침없이 보여줘 설렘 지수를 최고조로 이끌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조준영은 첫 주연작인 MBC '바니와 오빠들'에서 워너비 조소과 복학생 '차지원' 캐릭터를 통해 다정한 매너, 깊은 눈빛, 사려 깊은 면모로 시청자들의 남친 1순위로 등극, 캠퍼스 로맨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얻었다.이에 그치지 않고 조준영은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에서 독특한 개성을 지닌 '남기정' 역으로 열연해 웹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싱크로율 100% 비주얼과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으로 '웹찢남 타이틀 합법자'라는 별명을 획득, 웹툰 팬들과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신예 스타로 떠올랐다.이렇듯 조준영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적인 연기로 올 한 해만 네 개의 작품에 연속 출연하는 열일 행보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으며, 오는 1월 5일 첫 방송하는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에서 불굴의 전교 1등 '선한결' 역을 통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시도, 2026년에도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조준영이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 '스프링 피버'는 찬 바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국보급 명성을 입증했다.임윤아는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제10회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 참석, 배우이자 아티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한민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활약을 인정받아 '대중문화 글로벌 영향력' 부문을 수상했다.특히 '2025 제10회 국가브랜드대상' 측은 임윤아를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을 확장한 대표 아이콘으로 소개하며, 작품 활동 전반에서 보여준 폭넓은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무엇보다 올 한 해 임윤아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연지영 역을 맡아 서사를 섬세하게 쌓아 올리는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이끌어 호평을 얻었으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정선지 역을 통해서도 생동감을 불어넣는 표현력과 함께 색다른 변신을 이뤄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여기에 임윤아는 드라마 글로벌 팬미팅 투어를 비롯해 '청룡시리즈어워즈' MC, 'Wish to Wish' 신곡 발매 등 올라운더로서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이처럼 2025년의 마지막까지 빛나는 행보를 보여준 임윤아가 향후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자신만의 기록을 써 내려갈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가수 츄(CHUU)의 첫 정규 앨범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31일 소속사 ATRP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츄의 첫 정규 앨범 'XO, 마이 사이버러브(My Cyberlov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총 9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실로 매듭지은 핸드메이드 니팅 디테일이 더해진 CD 형태의 원형 오브제 안에서 영상이 재생되는 가운데, 거친 색 번짐과 필름 질감이 강조된 아날로그적인 무드의 화면 연출이 인상적이다.크레딧 텍스트와 영상이 겹쳐 배치된 화면에서는 츄로 추정되는 인물과 풍경이 빠른 속도로 전환되며, 음악이 CD 속에 담겨 기억처럼 저장되고 재생되는 감각을 전한다. 이러한 연출은 앨범 전반에 흐르는 몽환적이고 아날로그적인 정서를 시각적으로 확장하며 각 트랙이 지닌 분위기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린다.츄의 첫 정규 앨범 'XO, 마이 사이버러브'는 현실과 가상이 겹쳐지는 시대 속에서 변화하는 관계의 형태를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디지털 신호를 통해 이어지는 사랑의 감정을 츄만의 존재감 있는 보컬과 감성으로 풀어내며 현대적인 러브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동명의 타이틀곡 'XO, 마이 사이버러브'는 반짝이는 신스 사운드와 80년대 질감, K팝 특유의 세련된 에너지가 어우러진 몽환적인 아날로그 팝 트랙이다. 리드미컬하게 흐르는 멜로디 위에 츄의 섬세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한층 깊어진 감성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 외에도 영화적인 사운드와 감정의 밀도를 담아낸 다크 팝 발라드 '카나리(Canary)', 감각적인 인디·얼터너티브 팝 '칵테일 드레스(Cocktail Dress)', 상큼하고 장난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