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36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주간지 배런스는 ‘세계에서 존경받는 기업’을 조사한 결과 애플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요 투자기관들이 세계 기업들의 매출, 경영관리, 사회공헌도 등을 평가하도록 해 선정한 것이다.

애플은 평균 4.27점(5점 만점)을 받았다. 배런스는 “수익 증가율이 높고 태블릿PC와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애플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2위는 IBM(3.75점), 3위는 맥도날드(3.73점), 4위는 아마존닷컴(3.57점)이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