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유통업계 처음으로 전자지갑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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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유통업체로는 세계 처음으로 오는 29일부터 전자지갑을 경기점에서 출시합니다.
전자지갑 서비스는 지갑처럼 현금과 카드를 스마트폰에 저장해 간편하게 모바일 결제 등 금융거래를 하는 것으로, `신세계 전자지갑서비스 S-wallet`를 다운로드 받은 고객들은 앞으로 신세계백화점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결제와 포인트 적립, 사은품 교환은 물론 영수증까지 휴대폰으로 관리하게 됩니다.
아울러 `신세계 전자지갑서비스`는 대금 결제 즉시 핸드폰에서 `전자영수증`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세계는 경기점을 시작(5월31일 부터 시험운영 중)으로 올 연말까지 전국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전점에서 전자영수증이 발급되는 S-wallet 전자지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하반기에는 쿠폰, 상품권 발급과 주차정산 등 부가서비스를, 내년에는 전자 가계부 연동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군선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은 "카드 사용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유통업체에서 선보이는 신세계 전자지갑 서비스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활성화된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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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