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옵틱 "7월 코스닥 상장‥시장 점유율 1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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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옵틱이 다음달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합니다.
채찬영 디지탈옵틱 대표이사는 오늘(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정밀광학을 선도하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2000년 설립된 디지탈옵틱은 정밀광학기술로 휴대폰용·자동차용 카메라 렌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삼성광통신을 주 공급처로 두고 있습니다.
디지탈 옵틱은 주당 9,500원~11,500원에 달하는 공모가격으로 1백37만4699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오는 27~28일 수요예측을 거쳐 다음달 4~5일 공모 청약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입니다.
채찬영 디지탈옵틱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IPO시장이 침체돼 있을 때 상장하는 것이 무리가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생산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어려운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신유진기자 egs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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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기자 egs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