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 E&M, 약세…대표이사 법정구속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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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이 대표이사의 구속 수사 소식에 약세다.
25일 오후 2시 27분 현재 CJ E&M은 전 거래일보다 750원(2.75%) 하락한 2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CJ E&M 김성수 대표이사에 대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온미디어 대표로 재직하던 2007년 성과가 부진한 하청업체에 투자금을 회수하지 않는 대가로 해당 하청업체 부사장으로부터 5억원을 받은 혐의다.
온미디어는 작년 CJ E&M에 흡수합병됐으며 김 대표는 지난 2002년부터 2011년 2월까지 온미디어 대표로 근무한 뒤 흡수합병 이후 CJ E&M 대표직을 맡았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자회사 대표가 구속되기도 했다. 서울북부지검은 5월 초 권영식 CJ게임즈 대표이사를 게임머니를 불법 환전한 혐의로 구속하고 CJ E&M 게임사업부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권 대표는 CJ E&M 상무로 재직하던 지난 2008년 넷마블 총판 계약 해지로 받은 합의금으로 게임머니를 구매한 후 이를 불법 환전업자에게 팔아 총 9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5일 오후 2시 27분 현재 CJ E&M은 전 거래일보다 750원(2.75%) 하락한 2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CJ E&M 김성수 대표이사에 대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온미디어 대표로 재직하던 2007년 성과가 부진한 하청업체에 투자금을 회수하지 않는 대가로 해당 하청업체 부사장으로부터 5억원을 받은 혐의다.
온미디어는 작년 CJ E&M에 흡수합병됐으며 김 대표는 지난 2002년부터 2011년 2월까지 온미디어 대표로 근무한 뒤 흡수합병 이후 CJ E&M 대표직을 맡았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자회사 대표가 구속되기도 했다. 서울북부지검은 5월 초 권영식 CJ게임즈 대표이사를 게임머니를 불법 환전한 혐의로 구속하고 CJ E&M 게임사업부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권 대표는 CJ E&M 상무로 재직하던 지난 2008년 넷마블 총판 계약 해지로 받은 합의금으로 게임머니를 구매한 후 이를 불법 환전업자에게 팔아 총 9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