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미녀들, 韓 화장품 가게로 달려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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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은 아시아 9개국서 소비자모델 선발대회인 ‘글로벌 탑걸(TOPGIRL) 이벤트’를 개최해 이달 총 9명의 소비자모델 ‘탑걸’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더페이스샵 ‘글로벌 탑걸 이벤트’는 일명, ‘미스 더페이스샵’을 선발하는 행사다.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밀감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돼다.
이번 ‘글로벌 탑걸 이벤트’ 는 싱가포르를 비롯하여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중국, 미얀마, 대만 총 9개 국가가 참여했다. 온라인 및 현장을 통해 약 2만 여 명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응모해 현지 미디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더페이스샵은 지원자들에게 지면 광고 촬영 등 카메라 심사와 제품 홍보 노하우 등 다양한 미션을 부여하고, 각 나라를 대표하는 고유의 아름다움과 지성을 갖췄다 판단되는 최종 1명씩을 선발했다. 당선된 9명은 향후 각 나라에서 더페이스샵을 대표하는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26일부터 이틀간 ‘탑걸’ 9인과 현지 미디어를 국내에 초청해 기념행사를 진해하고 광고 촬영도 한다. 모델 김현중과의 칵테일 파티, 한국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경화 더페이스샵 해외사업부문장은 “이번 글로벌 탑걸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친밀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에도 세계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로 포지셔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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