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신작 기대로 6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 대비 2.72% 오른 2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B&S)이 지난 21일 공개서비스(OBT)를 서버 15개로 시작했으나 같은날 서버 14대를 추가, 동시 접속자수도 25만명을 넘어섰다"며 "초기 서비스는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서비스 첫날 PC방 점유율 순위는 3위 기록, 첫 주말에는 1위로 상승했다"며 "초기 서비스는 '리니지2'와 '아이온'을 넘어서고 있어 상용화는 계획대로 1~2주 이후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B&S의 해외 진출과 북미에서 '길드워2'가 출시될 예정으로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