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전·월셋값 안정 등 정책 현안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권도엽 장관과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 1번지’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간 전·월세시장과 보금자리 주택,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국토해양 정책에 대한 질문과 제안을 접수받는다.

접수된 질문과 제안들은 담당부서와 전문가 등의 검토를 통해 내달 말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논의된다.

이날 행사는 국토부 페이스북(www.facebook.com/landkorea)과 장관 페이스북(www.facebook.com/kwondoyoup)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작년부터 국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어린이기자단과 대학생기자단을 운영 중이다. 주요 정책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홍보 UCC를 제작하는 등 뉴미디어도 활용하고 있다. ‘권 장관과의 SNS 소통 1번지’는 행사 이후에도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통합 창구로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