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매출 점진적 회복 예상-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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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5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급격한 턴어라운드는 아니지만 매출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기존 점포 성장률이 4월 1%, 5월 2%, 6월 2%로 예상되는 등 2분기 성장률은 약 2%로 전망된다"며 "이는 연초 회사 가이던스(목표치)인 6%를 밑돌지만 하반기 실적개선 정도에 따라 연간 3~4% 시현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2분기에는 비용 부문에서 일회성이나 특이사항이 없고, 명품과 아동용품, 식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여성의류와 가정용품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3분기부터 감소폭이 축소되고 일부 플러스 전환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온라인 몰은 기존 백화점 사업 대비 영업이익률이 5~6%로 낮지만 경쟁 온라인업체들이 1% 수준인 점에 비하면 높은 것"이라며 "이와 함께 무역점을 기존 면적대비 150%(5000평) 확장하는 리뉴얼을 계획 중이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 중엔 100% 신규 영업이 가능하고 압구정점은 편의시설 리뉴얼도 최근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기존 점포 성장률이 4월 1%, 5월 2%, 6월 2%로 예상되는 등 2분기 성장률은 약 2%로 전망된다"며 "이는 연초 회사 가이던스(목표치)인 6%를 밑돌지만 하반기 실적개선 정도에 따라 연간 3~4% 시현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2분기에는 비용 부문에서 일회성이나 특이사항이 없고, 명품과 아동용품, 식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여성의류와 가정용품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3분기부터 감소폭이 축소되고 일부 플러스 전환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온라인 몰은 기존 백화점 사업 대비 영업이익률이 5~6%로 낮지만 경쟁 온라인업체들이 1% 수준인 점에 비하면 높은 것"이라며 "이와 함께 무역점을 기존 면적대비 150%(5000평) 확장하는 리뉴얼을 계획 중이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 중엔 100% 신규 영업이 가능하고 압구정점은 편의시설 리뉴얼도 최근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