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우려감 이미 주가에 반영…'매수'-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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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5일 대한생명에 대해 금리 급락 등에 대한 우려는 대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생명에 대한 시중금리 급락에 따른 이자 스프레드 축소 우려와 대외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실적 변동성, 변액보험의 사업비 논란이후 신계약 위축 등의 불확실성은 남아있지만 우려감은 점진적으로 해소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6월부터 신계약 부분의 회복이 진행되고 있으며 4~5월 손해율 및 자본이득(Capital gain)이 당초 계획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대한생명의 2011회계년도 내재가치(EV)는 8조2076억원으로 내재가치증감률(RoEV)은 10.4%를 시현했다.
그는 "RoEV가 당초 기대치보다는 낮게 산출되었지만 전년과 달리 투자수익률 가정변경만이 적용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양호한 수준"이라며 "전년에는 시중금리 하락의 영향을 투자수익률과 할인율에 모두 반영했었다"고 풀이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대한생명은 이번 주총에서 중간배당 지급 근거를 신설하고 사명변경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주가의 영향은 중립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강승건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생명에 대한 시중금리 급락에 따른 이자 스프레드 축소 우려와 대외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실적 변동성, 변액보험의 사업비 논란이후 신계약 위축 등의 불확실성은 남아있지만 우려감은 점진적으로 해소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6월부터 신계약 부분의 회복이 진행되고 있으며 4~5월 손해율 및 자본이득(Capital gain)이 당초 계획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대한생명의 2011회계년도 내재가치(EV)는 8조2076억원으로 내재가치증감률(RoEV)은 10.4%를 시현했다.
그는 "RoEV가 당초 기대치보다는 낮게 산출되었지만 전년과 달리 투자수익률 가정변경만이 적용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양호한 수준"이라며 "전년에는 시중금리 하락의 영향을 투자수익률과 할인율에 모두 반영했었다"고 풀이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대한생명은 이번 주총에서 중간배당 지급 근거를 신설하고 사명변경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주가의 영향은 중립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