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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현장을 찾아서] MDS테크놀로지, 임베디드 가상화를 활용한 M2M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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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전문기술개발사업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사진)는 1994년 설립 이래 임베디드 솔루션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자동차 SW 분야를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임베디드용 실시간 운용체제(RTOS)인 ‘NEOS’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항공기 SW 국제인증표준인 DO-178B 인증을 획득했다. 또 지식경제부 국산 고등 훈련기 T-50용 임베디드 국산화 프로젝트와 WBS(World Best Software) 무기체계용 고신뢰 실시간 운영체제 개발 프로젝트 등 대형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정보통신 분야)은 통신 모듈 제조사, 애플리케이션 단말기 제조사, 시스템 통합 사업자 등이 별도로 구성돼 사업자 간 복잡한 협약이 필요한 기존 M2M 단말기의 통신 모듈을 개선하는 것이다. 개발 중인 M2M 단말기는 임베디드 가상화를 적용함으로써 하드웨어를 여러 OS가 공유하면서 서로 독립적으로 운영해 비용을 절감하고 보안 및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 하드웨어 장치의 다목적 활용 등 다양한 목적으로 개발해 단일 코어 통신 프로세서에서 통신 모듈과 애플리케이션 모듈을 동작할 수 있도록 해 제조 원가를 낮췄다. 이와함께 개방형 M2M 모듈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제공하고, RDK(Reference Design kit)도 표준화해 개발 효율성을 높였다.

    자동차의 SW 비중이 커지고 국산화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회사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자동차 SW 개발의 전 과정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정보기술(IT) 융합 추세가 가속화되고 자동차 SW 품질의 중요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장도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이 회사는 기존 모바일 SW와 자동차 SW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장에 적극 진출하기로 했다.

    이상헌 대표는 “성실함과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고객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주주 및 임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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