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카카오톡 과부하 방지 기술 국제 표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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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데이터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무선통신망 과부하 방지 기술인 '스마트 푸시'를 국내외 사업자들에게 개방해 세계 표준으로 만드는 작업을 추진한다.
2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오픈 모바일 얼라이언스(OMA)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스마트 푸시 기술을 공개한다. OMA는 2002년 설립된 국제 표준화 단체로 글로벌 이동통신사와 네트워크 운용업체, 단말기업체, 모바일 솔루션업체 등 200여 곳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TTA 는 국내 통신사업자 및 학계, 연구기관 등이 함께 정보통신분야의 최신 기술을 표준화를 통해 국내 정보통신 산업 진흥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는 단체다.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해 지난해 5월 상용화한 스마트 푸시 기술은 각종 메신저ㆍSNS 서비스들과 스마트폰 간의 주기적인 연결유지 신호(Keep Alive)를 통합 관리해 효율적으로 분산시켜준다.
상용화 이후 현재까지 카카오톡, 네이트온톡, 미투데이 등 국내 주요 20여개 메신저ㆍSNS서비스와 연동해 통신망 과부하를 방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기술 공개 및 사업자간 상호 협력 등을 통해 스마트 푸시 기술을 글로벌 표준으로 만들어 전세계 통신망 과부하 방지의 주역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강종렬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스마트 푸시 기술 개발을 통해 이동통신사, SNS 서비스 업체 및 이용고객 등 모두가 윈윈(Win Win)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했다"며 "이번 기술 개방을 비롯해 앞으로 국내외 협회 활동 등 다각적인 글로벌 표준화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2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오픈 모바일 얼라이언스(OMA)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스마트 푸시 기술을 공개한다. OMA는 2002년 설립된 국제 표준화 단체로 글로벌 이동통신사와 네트워크 운용업체, 단말기업체, 모바일 솔루션업체 등 200여 곳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TTA 는 국내 통신사업자 및 학계, 연구기관 등이 함께 정보통신분야의 최신 기술을 표준화를 통해 국내 정보통신 산업 진흥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는 단체다.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해 지난해 5월 상용화한 스마트 푸시 기술은 각종 메신저ㆍSNS 서비스들과 스마트폰 간의 주기적인 연결유지 신호(Keep Alive)를 통합 관리해 효율적으로 분산시켜준다.
상용화 이후 현재까지 카카오톡, 네이트온톡, 미투데이 등 국내 주요 20여개 메신저ㆍSNS서비스와 연동해 통신망 과부하를 방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기술 공개 및 사업자간 상호 협력 등을 통해 스마트 푸시 기술을 글로벌 표준으로 만들어 전세계 통신망 과부하 방지의 주역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강종렬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스마트 푸시 기술 개발을 통해 이동통신사, SNS 서비스 업체 및 이용고객 등 모두가 윈윈(Win Win)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했다"며 "이번 기술 개방을 비롯해 앞으로 국내외 협회 활동 등 다각적인 글로벌 표준화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