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시청률 11.2% 소폭 상승… 동시간대 2위 ‘학교괴담 안 통했다’
[김보희 인턴기자] SBS드라마 ‘유령’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6월2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월2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유령’ 8회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1.2%를 기록했다. 이는 20일 방송된 7회의 시청률 10.8% 보다 0.4%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드라마 ‘각시탈’은 15.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는 시청률 8.9%를 기록했다. 이에 ‘유령’은 4.1%의 차이로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현재 ‘유령’은 6월14일 자체최고 시청률 13.7%를 기록한 이후 ‘학교괴담’의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8회 마지막 엄기준과 소지섭이 정면 대결을 앞두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새로운 국면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강미(이연희)와 김우현(소지섭)이 성연고 학생 자살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수사 결과 자살 사건은 입시 경쟁에 시달린 동급생의 계획된 타살로 밝혀졌으며, 범인은 장학금을 타기 위해 경쟁자들을 ‘전설의 답안지’로 유인 죽음으로 내몰아 넣었다. 결국 김우현에게 꼬리가 잡힌 범인은 “난 잘못 하지 않았어. 밟히기 싫으면 먼저 밟으라면서요. 난 배운 대로 한 것뿐이다”라고 말해 현 입시 제도를 비판했다.

더불어 김우현은 자신에게 접근한 구연주(윤지혜 분)의 뒤를 파던 중 팬덤 파일 속 살인사건의 장소인 별장에서 발을 들이게 된다. 그곳에서 김우현은 갑작스레 조현민(엄기준 분)과 만나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유령’은 사이버 세계 속 인간관계를 밝혀내는 사이버 수사대원들의 애환과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9시5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유령’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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