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이 2%대 조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가스업종이 내수주로서 방어력이 부각되며 선방하고 있다.

22일 오후 1시57분 현재 전기가스업종 지수는 전날 대비 1.61%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지수가 2.31% 하락하는 것과 비교해 크게 상승하고 있는 것.

종목별로 대장주인 한국전력이 2.39% 오른 2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가 0.25% 오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전기가스업종내에서 각각 43억원, 164억원 가량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외국계 증권사 매수 주문 1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