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엔엑스나우콤으로부터 콘텐츠 전송 네크워크(CDN) 사업부를 넘겨 받는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CDN 사업부 양수에 따른 기업 가치 개선 기대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19분 현재 케이아이엔엑스는 전날 대비 4.58% 오른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아이엔엑스는 전날 나우콤으로부터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사업부의 인력, 물적 자원 및 사업과 관련한 권리 의무 일체를 25억원에 양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수 예정일은 내달 31일이다.

회사측은 "이번 양수 결정은 주력 사업인 인터넷연동(IX)서비스 및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의 시너지 효과 증대 및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우콤은 같은 시간 0.99% 내린 799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