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정공, 올해 매출 40% 증가할 것"-HMC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명훈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간 매출액은 1500억원을 웃돌며 약 40%의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는 경산 2공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산 2공장의 경우 기존에 화신 및 계열사에서 담당하고 있던 코일 센터 역할과 보수용 부품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경산 2공장의 수익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외형 증가에는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경산 2공장 가동 이외에도 기존 부품의 물량 증가와 현대위아로의 일체형 'Axle-Housing' 납품 예상 등이 매출 증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6%대 영업이익률이 유지될 전망이라 가파른 외형 성장과 더불어 꾸준한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동차 샤시와 정밀가공부품 업체인 화신정공은 지난해 매출액이 1107억원으로 전년 대비 30.6% 증가했으며 지난 1분기에도 358억원으로 31.6%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