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무더위로 전력수급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에 한국전력 주가가 이틀째 강세를 기록중이다.

21일 오전 9시19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650원(2.83%) 오른 2만5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현재 HSBC,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순매수 거래량이 9만주 이상으로 한국전력은 외국계 창구 순매수 1위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전날에도 한국전력을 8000억원 가까이 사모으며 주가를 견인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