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인수전 웅진코웨이 입찰…흥행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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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인수전의 윤곽이 드러나자 29일로 예정된 웅진코웨이 본입찰에 비상이 걸렸다.
웅진코웨이 예비입찰을 통과한 인수 후보는 롯데쇼핑, GS리테일, SK네트웍스, MBK파트너스, 중국 전자그룹 캉자 등 5곳이다.
롯데쇼핑과 MBK는 하이마트 본입찰에 참여했다. 어느 한 쪽이 하이마트 우선협상자로 결정되면 자연스럽게 웅진코웨이 인수 후보군에서 제외된다.
SK네트웍스는 웅진코웨이 인수전에도 불참키로 결정했다. 인수 후보 5곳 중 유력 후보 2곳이 빠진 셈이다.
GS리테일은 과거 조(兆)단위 대형 M&A에서 소극적인 베팅 경향을 보였다. 중국 캉자도 웅진코웨이 인수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있다.
웅진그룹은 웅진코웨이 인수자로 롯데 GS와 같은 대기업보다 PEF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코웨이 인수 후보군 중 PEF는 MBK가 유일하다. IB업계가 하이마트 경영권은 롯데쇼핑이, 웅진코웨이는 MBK가 가져갈 것으로 관측하는 이유다.
좌동욱/김석 기자 leftking@hankyung.com
웅진코웨이 예비입찰을 통과한 인수 후보는 롯데쇼핑, GS리테일, SK네트웍스, MBK파트너스, 중국 전자그룹 캉자 등 5곳이다.
롯데쇼핑과 MBK는 하이마트 본입찰에 참여했다. 어느 한 쪽이 하이마트 우선협상자로 결정되면 자연스럽게 웅진코웨이 인수 후보군에서 제외된다.
SK네트웍스는 웅진코웨이 인수전에도 불참키로 결정했다. 인수 후보 5곳 중 유력 후보 2곳이 빠진 셈이다.
GS리테일은 과거 조(兆)단위 대형 M&A에서 소극적인 베팅 경향을 보였다. 중국 캉자도 웅진코웨이 인수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있다.
웅진그룹은 웅진코웨이 인수자로 롯데 GS와 같은 대기업보다 PEF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코웨이 인수 후보군 중 PEF는 MBK가 유일하다. IB업계가 하이마트 경영권은 롯데쇼핑이, 웅진코웨이는 MBK가 가져갈 것으로 관측하는 이유다.
좌동욱/김석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