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9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2도에 육박하면서 무더위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또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춘천 30도, 강릉 22도, 대전 29도, 청주 27도, 대구 26도, 전주 29도, 부산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동해먼바다에서 1.5~4.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고온현상이 나타나 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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