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정부가 뽑은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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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는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도는 국토해양부가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획득한 기업 중 해외 현지매출, 사업모델 등 1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성장 잠재력이 높은 물류기업을 선정한 후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손관수 CJ GLS 대표는 “세계적인 물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걸맞게 끊임없는 혁신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육성대상기업으로는 CJ GLS를 비롯해 범한판토스와 장금상선, 한진, 현대글로비스, 현대로지스틱스 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해당 기업들은 수출입은행 금리 최대 0.5%P 우대, 물류전문인력 양성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지원내용과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CJ GLS는 현재 해외 12개국의 25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해외에서만 약 53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지난 3월에는 2020년까지 매출 25조 원, 해외매출 비중 50% 이상의 ‘글로벌 톱 5’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손관수 CJ GLS 대표는 “세계적인 물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걸맞게 끊임없는 혁신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육성대상기업으로는 CJ GLS를 비롯해 범한판토스와 장금상선, 한진, 현대글로비스, 현대로지스틱스 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해당 기업들은 수출입은행 금리 최대 0.5%P 우대, 물류전문인력 양성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지원내용과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CJ GLS는 현재 해외 12개국의 25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해외에서만 약 53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지난 3월에는 2020년까지 매출 25조 원, 해외매출 비중 50% 이상의 ‘글로벌 톱 5’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