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우리銀 블록딕 여파 털고 상승…외국계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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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18일 오전 9시8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2.56%) 오른 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우리은행의 SK하이닉스 지분 블록딜 여파에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하루만에 상승반전하는 모습이다.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에 대한 외국계 창구 순매수 거래량은 약 15만주로 전 종목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형식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엘피다 매각 지연, 아이폰5 출시 지연 및 채권단 오버행(물량부담) 등 불확실성으로 그간 주가는 박스권에 갇혀있었다"며 "다만 우리은행이 보유한 986만주(지분 1.4%, 주당 2만3300원)가 매각됨으로써 단기적인 리스크가 해결됐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8일 오전 9시8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2.56%) 오른 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우리은행의 SK하이닉스 지분 블록딜 여파에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하루만에 상승반전하는 모습이다.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에 대한 외국계 창구 순매수 거래량은 약 15만주로 전 종목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형식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엘피다 매각 지연, 아이폰5 출시 지연 및 채권단 오버행(물량부담) 등 불확실성으로 그간 주가는 박스권에 갇혀있었다"며 "다만 우리은행이 보유한 986만주(지분 1.4%, 주당 2만3300원)가 매각됨으로써 단기적인 리스크가 해결됐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