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업, 中 모멘텀 기대…주가는 저평가-BS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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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은 18일 세종공업에 대해 중국 모멘텀이 기대되는 데 비해 현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최대식 B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세종공업의 부품조립방식(CKD)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를 웃도는 등 실적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라며 "다음달부터 현대차 중국 3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향후 세종공업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세종공업이 국내에서 배기계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신형 아반떼와 신형 싼타페가 북경 3공장의 생산차종으로 결정돼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환율 상승과 한-미 FTA로 인한 관세 효과도 2분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세종공업의 CKD 수출액은 본사 매출액의 절반에 가까웠는데, 대부분 달러 결제로 2분기 원·달러 환율이 1분기보다 20원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비해 세종공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4.4배에 불과해 현재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최대식 B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세종공업의 부품조립방식(CKD)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를 웃도는 등 실적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라며 "다음달부터 현대차 중국 3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향후 세종공업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세종공업이 국내에서 배기계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신형 아반떼와 신형 싼타페가 북경 3공장의 생산차종으로 결정돼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환율 상승과 한-미 FTA로 인한 관세 효과도 2분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세종공업의 CKD 수출액은 본사 매출액의 절반에 가까웠는데, 대부분 달러 결제로 2분기 원·달러 환율이 1분기보다 20원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비해 세종공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4.4배에 불과해 현재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