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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숙적 스웨덴에 3-2 진땀승 … 8강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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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도 우크라이나에 2-0 승리

    잉글랜드가 숙적 스웨덴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유로2012'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잉글랜드는 16일 새벽(한국시간) 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열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스웨덴을 맞아 3-2 신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를 살린 주역은 대니 웰백, 시오 월콧, 앤디 캐롤 등 신예 3인방이었다.

    전반 23분 캐롤은 스티븐 제라드의 패스를 받아 헤딩슛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따냈다.

    하지만 스웨덴은 후반 5분 수비수 올로프 멜베리가 동점골을 만들었고, 후반 14분 세바스티안 라르손이 프리킥으로 올려준 볼을 이번에도 멜베리가 머리로 받아 넣어 경기를 뒤집었다.

    패전의 위기에서 잉글랜드를 구해낸 선수는 월콧이었다. 월콧은 후반 교체 선수로 투입되자마자 후반 19분께 중거리 슛을 날려 동점골을 터뜨렸다.

    3번째 골은 윌콧과 웰백의 합작품이었다. 월콧은 후반 32분 골 지역 오른쪽으로 치고 들어가 문전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웰백에게 전달했고 달려들던 웰백이 절묘한 뒷차기로 골문을 갈랐다.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합작한 월콧과 웰백은 2경기 출장 정지로 벤치에 앉은 웨인 루니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1차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2로 진 스웨덴은 이날 패배로 탈락이 확정됐다.

    같은 조 경기로 열린 프랑스와 우크라이나 경기는 프랑스가 우크라이나를 2-0으로 가볍게 꺾었다.

    이로써 프랑스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잉글랜드와 1-1로 비겼지만 우크라이나를 제물로 승점 3점을 보내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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