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본입찰 무산…수의계약으로 매각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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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6월15일 오후 6시4분 보도
쌍용건설 매각이 또다시 불발됐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5일 쌍용건설 본입찰을 실시한 결과 독일계 M+W그룹과 소시어스가 모두 불참했다고 밝혔다. 예비입찰 결과 쇼트리스트(적격 예비후보)로 선정된 인수 후보자들이 모두 입찰을 포기한 것이다. 작년 말 매각 절차를 재개한 이후 세 번째 유찰이다.
캠코는 국가계약법에 따라 공개매각을 포기하고 수의계약 방식으로 매각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이르면 이달 말 수의계약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