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사장이 페루에서 헬기 사고로 숨진 직원들을 조문했다. 이 회장은 14일 오후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최지성 미래전략실장과 함께 삼성물산 서초사옥 1층에 마련된 삼성물산 직원 4명의 분향소를 찾았다. 이 회장은 비통한 표정으로 국화꽃을 들고 직원 4명의 영정 앞에서 조의를 표했다. 분향소를 나온 이 회장은 최 실장에게 "사고를 계기로 해외 업무를 진행 중인 직원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 "유해 운구 등 장례절차에 만전을 기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최지성 부회장 등 삼성그룹 사장단은 하루 전인 13일 오전 수요 사장단 회의가 끝난 후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뉴요커, 세계 최초 트림 챔피언십 우승…엽기 영상 ㆍ쓰나미에 떠내려간 日농구공, 알래스카에서 집으로 생생영상 ㆍ`엄마가 밥을 안줘` 16세 소녀 체중이 `10kg` ㆍ급래머? 갑작스러운 글래머 스타들 ㆍ김유미 과거 섹시 봉춤, “미친 듯이 췄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