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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 레이더]"1160원대 후반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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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60원대 후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QE3)에 대한 기대감에 전 거래일보다 2.1원 하락한 1168.4원을 기록했다.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0.5~1171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스와프 포인트를 고려한 현물 종가 대비 0.1원 낮은 수준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최근의 흐름을 이어가며 116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오르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밤 유로·달러 환율은 1.256달러로 상승한 반면, 달러·엔 환율은 79.4엔대로 하락 마감했다.

    전 연구원은 "미국 경제지표가 약화된 것으로 나오자 유로존(유로화 사용국)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됐음에도 유로화는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5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 두 달 연속 소매판매가 감소한 것은 2년만에 처음이다.

    또 이날 3대 국제 신용 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는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Baa3'로 3단계 내리고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Baa3는 투자 적격 등급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정크등급(투자부적격 등급)보다 한 단계 높다.

    전 연구원은 "미국 등 각국의 경기 부양책과 유로존 해법에 대한 기대로 안전자산선호심리는 제한적인 모습이다"라며 "그러나 유로존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주말에 있을 그리스 총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시 랠리를 제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원·달러 환율도 대외 불확실성과 상충된 수급 등에 급등락이 제한될 것"이라며 "내일(15일)까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최근 엔화 강세 억제 의지를 밝히고 있는 일본 외환당국의 움직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의 거래 범위로 △삼성선물 1166~1174원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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