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 30억 날렸지만 또 사업구상? "짜장면 시키신분!" 위엄은 어디로
[윤혜영 기자] 방송인 이창명이 사업 실패로 30억을 날린 사연을 공개했다.

6월1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이창명이 출연해 "사업을 하면서 자그마치 30억을 날렸다"고 고백했다.

김효진은 "1년도 안되는 시기에 개업식만 세 번이었다. 가본 결과 안될 수 없는 것들만 손을 대더라"라고 말했고 이창명은 "사실 내가 사업을 잘 모른다. 'TV는 사랑을 싣고' 할 때 잘 나간다는 스타들만 찍는다는 이동통신 CF를 찍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CF에서 메인은 김국진이고 이창명은 간단 역할로 당시 500만 원을 받았지만 "자장면 시키신 분"이라는 유행어가 나온 이 광고로 이창명은 전국에 자신의 이름을 딴 자장면 집이 생기게 됐다. 당시 28살이었다.

첫 번째 사업을 성공한 이창명은 야심차게 라면 사업에도 도전했다. 우연히 TV에서 '라면왕 선발대회'를 보고 20세 라면왕을 모셔 압구정동에 라면집을 냈으나 라면 하나를 만들기까지 25분이 걸렸고 월세 500만원에 요리사와 3,000만원에 계약해 라면 가격은 12,000원에 달했다. 결국 사업은 망했다.

이후 이창명은 두루치기 가게로 바뀌었다가 다시 꼬치구이, 화로구이, 소고기집까지 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가게를 새로 열때마다 수억원씩 날리다 보니 총 30억원을 날렸다고.

하지만 잠시 사업실패를 반성하는 듯하다가 또 다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했다. 상표등록과 투자도 마친 상태로 10월 첫째주에 시작하는 공연까지 홍보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이창명 외에도 김유미, 컬투, 이수혁, 한그루, 인피니트 성규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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