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소득 탈세자, 소득 37.5% 미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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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세청으로부터 조사를 받은 고소득 자영업자들이 전체 소득의 37.5%를 신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세청은 13일 지난해 고소득 자영업자 600여명을 세무조사한 결과 전체 소득의 37.5%를 신고하지 않아 세금 3천600억원을 탈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국세청은 회계사 등 고소득 전문직과 부동산 임대업자 70명을 대상으로 기획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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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