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2일 신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주파수W'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주파수W는 기존 HTS의 기능을 개선, 빠르고 안정된 시세 처리와 편리한 UI(유저 인터페이스) 및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게 증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계량적 금융공학 시스템을 바탕으로 유망 종목을 찾아주는 '퀀트' 서비스와 전문가들의 실시간 방송과 문자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투자자문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종목안테나'가 특징이라고 전했다.

SK증권 측은 "스마트폰 앱에서 구동되고 있는 시세포착 및 알람 서비스인 '파수꾼' 기능을 HTS에도 탑재, 투자자가 설정한 종목의 시세와 뉴스가 실시간으로 HTS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전달되는 유무선 연동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현했다"며 시세처리 속도를 향상, 선물옵션 전용 HTS인 '파생가3'로 버전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SK증권은 주파수W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3일까지 오케이아웃도어닷컴(www.okoutdoor.com)과 제휴, 캠핑용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파수W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SK증권 홈페이지(www.sks.co.kr) 또는 고객행복센터(전화 1599-8245·1588-824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