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은 일반 소비자용 미니금괴인 ‘LS골드바(사진)’를 판매한다고 11일 발표했다.

그동안 기업하고만 거래해오다 소매 사업에 처음 진출했다. LS니꼬동제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런던금시장협회(LBMA)의 품질인증 업체로 등록돼 있다. 금괴를 구매하면 순도와 질량을 보증하는 품질 인증서를 발급해준다.

소비자들에게 파는 금괴는 각각 10g, 100g, 1㎏ 짜리다. 10g 및 100g 제품에는 봉황 문양이 새겨져 있다. 이트레이드증권과 한국금거래소, 순금나라 등 귀금속 전문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10g 제품은 가격 부담이 적고 보관이 쉬워 선물용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