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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유인나에 사랑고백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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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유인나 달달 로맨스를 다시 볼수 있게 됐다.

두 주인공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가 된 tvN '인현왕후의 남자' 앙코르 방송을 한다.

tvN 측은 “드라마를 아직 보지 못한 시청자는 물론이고, 이미 한번 본 시청자들도 다시 한번 감동을 느끼고 싶다며 종영 이후 뜨거운 재방 요청을 쏟아냈다”며 “종영 후에도 식지 않는 사랑에 보답하고자,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4주간 앙코르 방송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16부작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제작 초록뱀 미디어)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지현우(김붕도 역)와 2012년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유인나(최희진 분)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물. 주요포털사이트 실시간급상승검색어에 1위에 랭크되며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낳은 것은 물론, ‘명품 드라마’ ‘‘타임슬립 드라마의 진수’라는 평가 속에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는 등 화제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 받으며 지난 7일 종영했다.

두사람의 관계를 알고 난 뒤 다시 보는 드라마는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