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고용부 "외국인 근로자 불법취업 꼼짝마"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근로자의 사업장 변경에 개입해 불법 이득을 취하는 브로커들에 대해 강력 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부 조사결과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면서 이들의 사업장 변경 건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8년 사업장변경 신청건은 6만542건에서 지난해 7만5033건으로 증가했고 외국인 근로자의 사업장 무단 이탈 건수도 2008년 2706명에서 지난해 1만2851명으로 5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최근의 급격한 사업장 변경과 사업장 무단이탈에는 일부 브로커가 개입해 외국인노동자들을 불법취업상태로 유인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것으로 고용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고용부는 이 같은 사업장 변경 과정에서 브로커들이 개입 이를 부추기거나 불법취업으로 유인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보고 상·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불법체류자 단속시 브로커 개입여부도 단속할 계획입니다. 또 불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선발·알선·채용 등에 개입한 혐의가 발견되면 경찰에 기획수사 등 협조 의뢰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고용부 윤영순 외국인력정책과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이 국내 실정에 어두워 브로커에 속거나 불법임을 알면서도 브로커의 솔깃한 제안에 유혹받는 일이 없도록 교육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케냐에 침팬지 보호소 설치 ㆍ`엄마 이러면 곤란해요` 차 지붕에 아기 두고 운전 ㆍ죽은 고양이로 헬기를…오르빌 콥터 "반은 고양이, 반은 기계" ㆍ여자5호 데이트 패션 "불편하니 잠깐 벗을게요" 어깨·속옷 고스란히 ㆍ제시카 고메즈 무보정, CF와 비교해보니…아찔한 가슴골 볼륨감에 `헉`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ADVERTISEMENT

    1. 1

      [단독] 삼성전자, 독자 GPU 개발 성공...AI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2800’(가칭)을 2027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GPU는 그래픽 처리, 인공지능(AI) 연산 등을 담당하는 칩으로 AI폰 등 기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반도체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 GPU가 탑재된 엑시노스 AP를 AI폰을 넘어 스마트글라스, 자율주행차용 소프트웨어, 휴머노이드 로봇 등 온디바이스AI 플랫폼에 확대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25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는 2027년 직접 개발한 아키텍처를 적용해 설계한 독자 GPU를 개발하고, 이를 AP ‘엑시노스2800’에 적용할 계획이다. 아키텍처는 GPU가 연산하는 방식, 설계는 연산 방식을 반도체에 구현하는 작업이다. 독자 아키텍처를 활용해 GPU를 설계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엔비디아, AMD, 인텔, 퀄컴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현재 시스템LSI사업부는 협력사 미국 AMD의 아키텍처를 활용해 자체 설계한 GPU를 최근 공개한 갤럭시S26용 AP ‘엑시노스2600’에 탑재하는 데까진 성공했다. AP는 전자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통합칩셋(SoC)으로 

    2. 2

      [단독] '연봉 10억' 파격 대우 이유 있었다…삼성 'GPU 독립'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넣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 2800’(가칭)을 2027년 출시한다. 그래픽 처리와 인공지능(AI) 연산 등을 담당하는 GPU는 AI폰 등 기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반도체로 꼽힌다. 삼성 반도체가 메모리와 파운드리에 이어 설계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는 직접 개발한 GPU ‘기본 설계도’(아키텍처)를 토대로 제조한 GPU를 2027년께 나올 차세대 AP에 적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직접 개발한 아키텍처를 활용해 GPU를 설계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엔비디아, AMD, 인텔, 퀄컴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삼성이 내년 내놓는 갤럭시S26용 AP ‘엑시노스 2600’에는 미국 AMD의 아키텍처를 토대로 설계한 GPU가 들어간다. GPU는 크게 엔비디아가 장악한 서버용 제품과 퀄컴, AMD, 애플 등이 과점하고 있는 모바일용 제품으로 나뉜다. 삼성이 이번에 개발한 아키텍처는 이 가운데 모바일용 GPU다.삼성이 모바일용 GPU 내재화에 나선 것은 AI 시대를 맞아 기기 내에서 그래픽과 AI 연산 작업을 하는 GPU의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GPU는 여러 작업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병렬연산’의 장점을 활용해 AP 안에서 동영상 재생, 이미지 생성 등의 작업을 도맡는다.반도체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갤럭시폰 등에 최적화된 ‘맞춤형 GPU’를 적기에 공급받기 위해 직접 GPU 개발에 나선 것”이라며 “GPU의 기본 설계도인 아키텍처 기술을 확보한 만큼 삼성의 정보기술(IT) 기기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삼성이 독자 GPU 아키텍처를 설계했다는

    3. 3

      GPU는 결별하지만…HBM·파운드리 밀착 삼성전자-AMD 협력 지속

      삼성전자가 2027년을 목표로 그래픽처리장치(GPU) 독자 개발에 나서면서 미국 AMD와의 GPU 협력은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최첨단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협력은 계속 이어간다. HBM과 파운드리에서 각각 SK하이닉스, TSMC 의존도를 낮춰야 하는 AMD에 HBM·파운드리를 동시에 하는 삼성전자는 놓칠 수 없는 파트너이기 때문이다.25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주요 고객사인 미국 대형 테크 기업들과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공급 물량을 협상하고 있다. 협의 중인 고객사엔 AMD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AMD는 현재 인공지능(AI) 가속기(AI 학습·추론에 특화한 반도체 패키지) ‘MI350X’를 앞세워 엔비디아와 경쟁하고 있다. MI350X엔 288기가바이트(GB) 용량의 5세대 HBM ‘HBM3E’가 들어가는데 주요 공급사는 삼성전자다.AMD는 삼성전자가 HBM3E 사업에서 고전할 때도 물량을 받아준 ‘동맹’ 수준의 파트너다. 2025년 기준 점유율은 10% 미만으로 추산되지만 최근 ‘AI 가속기 큰손’ 오픈AI와 파트너십을 맺고 차세대 제품 공급량 확대에 나섰다. 이렇게 되면 삼성전자도 HBM4와 7세대 HBM4E 공급량을 늘릴 기회를 잡을 수 있다.파운드리에서도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은 강화되고 있다. 그동안 AMD는 프리미엄 제품은 TSMC에 맡기고, 중급 소비자용 중앙처리장치(CPU)와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일부 제품을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에 넘겼다. 최근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TSMC 생산 용량에 한계가 온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기술력이 올라갔기 때문이다.업계에선 AMD가 일부 첨단 CPU나 GPU를 삼성 파운드리 2나노미터(㎚&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