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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이슬러, '2000만원대' 컴패스 스포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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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이슬러가 종전 3000만 원대에서 2000만 원대로 가격을 낮춘 지프 컴패스를 한국 시장에 내놨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컴패스의 새로운 등급 '컴패스 스포츠'를 2950만 원에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지프 컴패스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760대 팔렸다. 크라이슬러 차종 중에선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그렉 필립스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은 "새로 출시되는 컴패스 스포츠는 경제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차는 2.4ℓ 가솔린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얹었다. 172마력의 최고출력과 22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연비는 9.4km/ℓ(복합 기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7g/km이다.

    컴패스 스포츠는 지프 브랜드 중 가장 싼 모델이지만 지프 고급 차종에 적용한 사양을 기본 채택했다. 차량주행정보시스템(EVIC), 전자식 주행안정 프로그램(ESP), 전자식 전복 방지 시스템(ERM), 유커넥트 블루투스 및 음성인식, 크루즈 컨트롤, 조도감응식 룸미러(ECM) 등 운전자 편의 및 안전기능을 제공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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