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최근 마일리지카드인 해피포인트카드의 제휴처를 확대하고 고객 세분화를 통한 서비스 혜택을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브랜드 매장에 한정했던 고객 혜택은 예스24(인터넷서점) 메가박스(영화관) 대한항공 현대오일뱅크 롯데관광 옥션 등 문화·쇼핑·생활 영역으로 확대했다. 제휴처에 카드를 제시하거나 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포인트 적립 또는 할인 혜택을 받는다. 기존에 없던 고객 등급도 생겼다. 연간 구매 실적에 따라 H,A,PP,Y 등급으로 나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