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스마트폰에서 펀드정보와 투자상담을 원스탑으로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펀드마스터 제도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펀드마스터란 하나대투증권이 스마트폰 시대 흐름에 맞춰 모바일에서도 자산관리 서비스를 쉽게 제공하기 위해 선발한 자산관리 전문가다.

이번 서비스 이용자는 펀드전용 모바일웹 ‘펀드하나(m.fundhana.com)’를 통해 모바일 펀드마스터와 바로 연결해 투자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스마트폰 및 태블릿PC를 통해 하나대투증권의 ‘펀드하나’를 통해 국내 200억원 이상 공모펀드 전체에 대한 펀드분석 정보와 투자성향별 추천포트폴리오, 펀드유형별 성과비교 및 운용사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모바일웹에 등록돼 있는 모바일 펀드마스터와 바로 연결, 펀드마스터가 주치의처럼 투자상담 및 자산포트폴리오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받는 게 가능하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지난달에 내부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 영업점에 근무하는 펀드전문가 20여명을 선발해 ‘모바일 펀드마스터’로 뽑았다.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고객상담실(T.1588-3111)을 통해 할 수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