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벼랑 끝 두려움 이겨내고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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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서 도전하라.”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73·사진)이 긴장과 도전정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1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터치스크린패널(TSP) 전문 계열사 일진디스플레이의 복지동 ‘어울림’ 준공식에서다.
허 회장은 이날 “매일 신기술이 쏟아지는 첨단기술 분야에서 일진디스플레이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늘 벼랑 끝에 서 있다는 긴장감을 가져야 한다”며 “벼랑 끝에서 떨어지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방법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또 다른 도전’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TSP와 사파이어 웨이퍼를 생산하는 첨단 정보기술(IT) 부품소재기업으로 2008년 99억원에서 올해 5000억원 이상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런 성장세 속에서도 허 회장이 직접 도전정신을 강조하고 나선 것은 잘하고 있는 지금이 가장 방심하기 쉬운 시기일 수 있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에 나서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특히 유럽발 재정위기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세계 경제의 위기 상황도 이 같은 발언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그룹 안팎의 평가다. 그는 “항상 벼랑 끝에서 도전하는 각오로 앞을 내다보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을 선점해달라”며 “회사가 지속 성장하는 만큼 복지 환경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어울림’은 지상 3층에 연면적 3500㎡ 규모로 식당, 피트니스 센터, 교육시설 등을 두루 갖췄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73·사진)이 긴장과 도전정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1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터치스크린패널(TSP) 전문 계열사 일진디스플레이의 복지동 ‘어울림’ 준공식에서다.
허 회장은 이날 “매일 신기술이 쏟아지는 첨단기술 분야에서 일진디스플레이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늘 벼랑 끝에 서 있다는 긴장감을 가져야 한다”며 “벼랑 끝에서 떨어지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방법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또 다른 도전’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TSP와 사파이어 웨이퍼를 생산하는 첨단 정보기술(IT) 부품소재기업으로 2008년 99억원에서 올해 5000억원 이상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런 성장세 속에서도 허 회장이 직접 도전정신을 강조하고 나선 것은 잘하고 있는 지금이 가장 방심하기 쉬운 시기일 수 있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에 나서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특히 유럽발 재정위기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세계 경제의 위기 상황도 이 같은 발언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그룹 안팎의 평가다. 그는 “항상 벼랑 끝에서 도전하는 각오로 앞을 내다보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을 선점해달라”며 “회사가 지속 성장하는 만큼 복지 환경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어울림’은 지상 3층에 연면적 3500㎡ 규모로 식당, 피트니스 센터, 교육시설 등을 두루 갖췄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