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서 연기금·외인이 사들인 종목 8選-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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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일 대외변수 불안을 고려하면 연기금과 외국인이 관심을 가지는 종목에 주목할 만한 시점이라며 관련주 8개를 선별, 제시했다.
해당종목은 한국타이어, 삼성테크윈, BS금융지주, 한라공조, LG이노텍, CJ, 한국가스공사, 두산인프라코어다.
김호윤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외국인 매도세가 전체 시장 하락 형성의 원인이었다면 외국인 누적순매수 기조가 나타난 종목을 선별하는 전략적 접근이 가능하다"며 "시장 하방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안정성 확보가 요구될 수 있다는 시각에서 각각 누적 순매수 기준으로 1차에서 연기금, 2차에서 외국인의 관심을 받는 종목을 선별하는 접근법이 유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스피100에 속한 종목군 중 지난달 한 달간 연기금이 누적 순매수를 기록한 종목들에서 다시 외국인이 '사자'에 나선 종목을 골라냈다는 설명이다.
그는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와 지난해 미국 신용등급 강등 당시에도 연기금 매수세가 유입된 바 있다"며 "포탄과 총성으로 패닉상태인 전쟁터의 페허 상황에서도 생존자는 나오기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해당종목은 한국타이어, 삼성테크윈, BS금융지주, 한라공조, LG이노텍, CJ, 한국가스공사, 두산인프라코어다.
김호윤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외국인 매도세가 전체 시장 하락 형성의 원인이었다면 외국인 누적순매수 기조가 나타난 종목을 선별하는 전략적 접근이 가능하다"며 "시장 하방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안정성 확보가 요구될 수 있다는 시각에서 각각 누적 순매수 기준으로 1차에서 연기금, 2차에서 외국인의 관심을 받는 종목을 선별하는 접근법이 유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스피100에 속한 종목군 중 지난달 한 달간 연기금이 누적 순매수를 기록한 종목들에서 다시 외국인이 '사자'에 나선 종목을 골라냈다는 설명이다.
그는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와 지난해 미국 신용등급 강등 당시에도 연기금 매수세가 유입된 바 있다"며 "포탄과 총성으로 패닉상태인 전쟁터의 페허 상황에서도 생존자는 나오기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