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페이스 북의 창업가 마크 저커버그가 현금을 찾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섬의 한 은행 현금입출금(ATM) 창구에서 당황하는 저커버그와 프리실라 챈 커플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캐주얼 차림에 선글라스를 쓴 저커버그는 방카 델라 캄파니아 은행 지점의 ATM을 통해 현금을 찾으려 했지만 때마침 고장으로 단 1유로도 인출하지 못했다. 재산이 190억달러(약 20조원)에 달하는 거부가 현금을 손에 쥐지 못한 채 뒤돌아선 것이다. 저커버그는 이날 아침 이탈리아 남부 라벨로에 5성급 호텔 `카루소`에서 프라이빗 스피드보트를 타고 카프리섬을 찾았다. 앞서 로마에서 저커버그는 유대요리 전문식당 `노나 베타`에서 라비올리를 먹고 음식값 32유로(4만7천원)만 내고 팁을 주지 않아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의 기업공개가 성공한 지난 22일 하버드대학 재학시절에 만난 프리실라 챈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운전자 없는 자동차, 200km 시험 주행 성공 생생영상 ㆍ`좀비`의 귀환?...美 20대, 노숙자 얼굴 뜯어 ㆍ[TV] 세계속 화제-짐바브웨서 추남 선발대회 개최 ㆍ비키니녀 "365일 비키니 착용, 긴장상태 유지하며 몸매관리 해요" ㆍ`스피카` 김보아 과거사진, 성형고백 이어 흑과거 공개 “예의 지켰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