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뒤 런던올림픽 예습하려면?…네이버 '런던올림픽 특별페이지' 오픈

2012 런던올림픽을 두 달여 앞두고 네이버 상에 '2012 런던올림픽 특별페이지'를 오픈했다고 NHN이 31일 밝혔다.

7월27일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에 대한 정보를 웹과 모바일에서 접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에는 런던올림픽 전체 공식 종목에 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출전 정보와 함께 역대 메달 현황, 해당 종목의 기원과 경기 방법 등 세세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NHN은 "근대5종, 카누, 카약 등 국민 대다수의 인지도가 떨어지는 종목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대중적 관심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체조, 근대5종, 태권도, 펜싱, 복싱 등 총 5개 종목에 대한 상세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순차적으로 종목을 추가해 올림픽 개막 시점에는 26개 전체 종목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터뷰 영상을 통해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접하고 응원 메시지를 덧글로 전달할 수도 있다.

NHN 스포츠서비스실 금현창 실장은 “두 달 뒤 열릴 올림픽에 대한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각 종목 출전 선수들의 이야기를 접하는 통로로써 네이버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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